지금의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준비하는 공교육의 교육과정이 핵심역량 교육과정으로
개정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런 핵심역량 교육과정에 대하여 설명 드리는 이유는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음을 이해하여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에서입니다.

처음 핵심역량은 7가지로 정의를 하였으나, 시범운영후 아래와 같이
6가지로 정해졌습니다.

1. 자기관리역량 : 자아청체성과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삶과 진로에 필요한 기초 능력과 자질을 갖추어 
                      자기주도적으로살아갈 수 있는 능력
2. 지식정보처리역량 :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위하여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축적하고,
                              처리하여 활용할 수 있는 능력
3. 창의적 사고역량 : 폭넓은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지식, 기술, 경험을 융합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능력
4. 심미적 감성역량 : 인간에 대한 이해과 문화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향유할 수 있는 능력
5. 의사소통역량 :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며 존중하는 능력
6. 공동체 역량 : 지역,국가, 세계 공동체의 구성원에게요구되는 가치와 태도를 가지고
                      공동체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능력

이렇게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공교육 프로그램을 핵심역량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하여야 할겁니다.
  이를 보면 우리 어른들이 예전에 배웠던 교육과정과는 완전하게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학교에서 배운 것을 얼마나 잘 알고 있나? 아니면
  어떻게 하면 잘 가르킬 수 있을까? 라는 방향의 교육과정이었습니다.

즉, 과거의 지식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 효율적으로 아이들에게 전달할까? 성취할까? 라는
고민이었다고 하면, 아이가 살아갈 미래세상에서 만나게 될 다양한 환경과 사회의 변화요인에
적응하고, 창조하고, 하는 개인의 삶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지식이 아니라 삶에 맟추어져 있는 거지요.

이를 충족하기 위해 " 현장 경험"과 "독서"에 대한 비중이 커지게 됩니다.
아마도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의 교육에 아직도 지식이라는 핵심역량을 빨간색 부분에만
한정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릅니다.